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도서관협회가 전국도서관부문 착상발표회를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했다고 8월 31일 보도했다.

이번 발표회는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방침에 따라 도서관, 미래원들을 과학기술자료보급의 지역적 거점으로 현대적으로 꾸리며 도서와 자료봉사를 개선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는 착상들을 도입 일반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국가과학원, 인민대학습당, 보통강구역미래원, 안주시미래원 등 3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80여건의 제안들이 제출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연결정보를 이용한 외부장서봉사방식,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도서대출봉사방안 등의 제안들이 도서와 자료봉사의 편리성과 신속성 보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 발표회 기간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도서관에서의 새로운 봉사방법들에 대한 보여주기 사업과 세계적인 도서관발전추세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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