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에서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집행에 이바지하는 선진과학기술자료보급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9월 15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올해 상반기 중 책임 일꾼들이 직접 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진행되는 여러 시, 군에 나가 식료, 일용, 피복, 수산물 가공을 비롯한 10여개 주제의 연 140여만건에 달하는 과학기술자료들을 보급했다고 설명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 돌격대에 망라된 이후 전당에서는 식료공장, 옷공장, 일용품공장, 수산물가공공장 등에 필요한 생산공정별 및 직종별장서 연 1만수천 건을 전자자료수확체계에 적재해 보급하고 있으며 바다가양식과 관련한 자료만도 짧은 기간에 2만수천 건이나 구축했다고 한다.
또 원료기지조성과 관련한 자료 140여건을 해당부문에 보내준 것을 비롯해 여러 도의 시, 군 과학기술위원회들과 10여개 단위에 6만 수천건에 달하는 자료를 보장해주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지금 과학기술전당에서는 여러 시, 군과 긴밀히 연계해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잘 꾸리고 과학기술보급원을 양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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