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이지혜 작가의 ‘철책 넘어 지상락원’ 특별전시를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5층 특별전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안남도 출신인 북한이탈주민 작가 이지혜는 국내 정착 이후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신진 화가로 고향과 국내 정착 과정에서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상락원이라 불렸지만 모든 것이 부족했던 고향을 떠나 자신의 진정한 지상락원을 찾아 나가는 작가 자신의 여정을 담은 그림 총 20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는 4개의 소주제인 ▲북한 주민의 고통과 소망 ▲분단의 아픔 ▲대한민국 정착기 ▲북한 주민들의 자유로운 삶을 꿈 꾸며로 구성돼 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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