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지적소유권사업발전전람회-2024가 개막됐다고 10월 3일 보도했다.
‘혁신과 부흥’을 주제로 진행되는 전람회에는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 분야의 발명권, 특허권, 상표권, 공업도안권, 저작권 등과 학생들이 만든 우수한 저작물들이 출품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전람회기간 생산 성장과 정비보강사업,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이룩된 성과들에 대한 발표회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은 2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으며 전승국 내각부총리, 최동명 당 중앙위원회 부장, 승정규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
전승국 내각부총리는 개막사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적으로 지적소유권 사업과 관련한 지도체계를 정연하게 세워 과학기술발전을 추동할 수 있는 토대와 환경을 마련해줬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는 모든 참가자들이 경제를 지식의 힘으로 성장하는 경제로 일신시켜야 할 시대적 임무를 자각하고 지적소유권사업이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문화건설에 적극 이바지되도록 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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