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대학습당
출처: 인민대학습당

북한 교육기관인 인민대학습당이 지난달 손가락정맥인식 이용한 생체인증, 라즈베리 파이 이용 방법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인민대학습당은 ‘손가락정맥인식을 이용한 생체인증 기술’ 강의를 진행했다. 

손가락정맥인식은 새로운 생체인증 방식인데 이를 주민들에게 강의했다는 것이다. 이에 북한이 기술을 상용화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9월 20일에는 ‘조종공학과목교수에서 한기판콤퓨터 Raspberry Pi (라스베리 파이)의 이용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도 진행됐다고 한다.

이밖에도 9월 11일에는 ‘QT에 의한 망통신기술의 실현과 응용’에 대한 강의가 9월 18일에는 ‘협대역 사물인터넷 기술과 그 응용’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고 한다. 또 9월 19일에는 ‘가상수감기술의 발전추세’를 주제로 한 강의도 진행됐다.

9월 4일에는 ‘지방공업공장 및 농촌마을원림녹화에서 제기되는 몇 가지 과학기술적 문제’에 대한 원격강의가, 9월 6일에는 ‘레이저표면새김기술과 응용’에 대한 원격강의가, 9월 20일에는 ‘미래 교육의 발전 동향’에 대한 원격강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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