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휴대폰 재자원화 체계의 품질을 평가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책공대는 11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업경제관리학부 리지혜 연구사가 다중속성품질추론(MAGIQ) 기술을 이용해 각이한 형태의 재자원화체계(시스템)들에 의한 재자원화의 종합적인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대학은 연구결과들이 MAGIQ기술의 응용이 결심 채택자들에게 여러 재생체계들의 품질에 관해 명백한 결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대학은 1973년에 마틴 쿠퍼회사가 처음으로 민간용손전화기(휴대폰)를 발명한 때로부터 휴대폰이 일상 생활에서 필수적이고 가장 보편적으로 제작되는 전자장치로 됐으며 휴대폰의 이용과 그것의 갱신 속도가 최근 수년 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은 휴대폰의 제품수명(이용주기) 주기는 상당히 줄어들었고 그의 사용수명은 현재 3년 이내 범위에 있다며 따라서 수명이 다 된 휴대폰으로부터 나오는 전자폐기물은 다른 폐기물들보다 2~3배 더 빨리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학은 수명이 다 된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폐기물의 기본성분들이 유리, 금속, 수지(플라스틱)로 이루어져 있다며 전자폐기물의 재자원화의 품질은 수지재자원화, 금속의 회수 등과 같은 개별적인 지표들과 관련되게 되며 이것은 여러 다른 속성들과도 연관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명이 다 된 휴대폰재생체계들에서 매 체계에 관해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문제들이 문헌들에서 크게 취급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학 연구진이 품질 평가 방법을 개발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북한에서도 휴대폰 재자원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고도화하는 방안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동안 그냥 진행했던 휴대폰 재자원화를 평가해서 더 효율성이 높은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