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제38차 김책공업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이 2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과학기술은 전면적 국가 부흥의 기관차, 견인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은 당 제8차 대회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대학이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분석 총화하고 과학연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
기계, 운수분과와 정보, 통신분과, 전자, 자동화분과 등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축전에는 국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270여건의 과학연구성과들이 출품됐다.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은 지방공업공장의 통합생산체계, 중량레루강생산성제고와 품질 개선, 햄버거생산흐름선의 무인화 등을 선보였다고 한다.
축전기간 과학기술제안들에 대한 발표 및 심사와 참관자들 사이의 기술교류를 통해 성과와 경험들이 널리 공유, 이전됐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 또 높은 평가를 받은 단위들과 성원들에게 우승컵이 수여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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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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