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동신문
출처: 로동신문

북한 로동신문은 ‘수도(평양)의 생태환경개선을 위한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가 개막됐다고 3월 2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이번 발표회 및 전시회가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도시경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평양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더욱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며 과학기술적 담보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전했다.

개막식이 3월 25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으며 김광수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현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개막사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평양 시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과학기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일으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회장에는 평양 생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과학연구활동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보여주는 170여건의 도해판과 350여점의 전시품들이 출품됐다.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 기간 위생곤충제거기술과 방법을 비롯해 우수하게 평가된 10여건의 과학기술제안들 등에 대한 발표와 기술토론이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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