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7월 7일 모기 피해 방지법을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베란다나 창문턱에 토마토(1~2그루)를 심은 화분을 놓으며 토마토의 가지와 잎에서 풍기는 냄새를 모기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방안에서 마른 귤껍질을 태우면 그 연기에 모기들이 밖으로 나가며 몸이나 베개에 향수를 뿌리면 모기들이 향수 냄새를 싫어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등에 귤빛이 나는 유리종이나 비단천(투명도가 강할수록 좋다)을 씌우면 빛을 모기들이 싫어하고 어두워질 무렵에는 방안에 모기박멸제를 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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