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정보기술연구소가 교사들과 학부모들을 연결해주는 교육지원체계(시스템) ‘배움터’를 개발했다고 8월 24일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소학교, 중학교들에서 교원과 학부형들 사이의 연계를 긴밀히 해주는 자료통보체계라고 한다. 시스템은 손전화(휴대폰)자료통신망 이용자들이 늘어나는데 맞게 교원과 학부형들 사이에 자료통보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교원이 교육부문 전용망을 통해 학생들의 성적과 등교 및 하교정형, 생활정형, 과제 등과 같은 자료를 봉사기(서버)에 올리면 학부형들이 배움터를 이용해 내리적재하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지원체계 배움터는 2024년 정보기술우수제품으로 등록됐다는 것이다. 정보기술연구소에서는 배움터 1.0에 이어 다기능화 된 사용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게 갱신한 배움터 2.0을 내놓아 소프트웨어저작권증서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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