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모바일 경영업무지원 솔루션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경제관리자들과 생산 현장 일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손전화기용(스마트폰용) 경영업무지원프로그램 ‘현장일군의 벗(1.0)’을 개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건설의 공정별 자재소요량과 노력공수를 정확히 알 수 있으며 불필요한 낭비가 없는 가장 효율적인 예산안을 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전력공업, 채취공업, 금속공업, 기계공업, 건설부문, 단위환산 등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항목별로 기술적 특성과 규격, 용도, 경제적 지수 등을 반영한 수많은 항목들로 세분화 돼 있다고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증산과 절약을 돕는 경영업무지원프로그램 현장일군의 벗(1.0)이 경제 부문 일군들에게 귀중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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