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동신문
출처: 로동신문

지난 4월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언급했던 게임용 PC방이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로동신문은 9월 14일 화성콤퓨터오락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올해 4월 4일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4월 3일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건설된 중요 봉사시설들의 운영 준비 정형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특색 있게 꾸며진 300석 규모의 컴퓨터오락관(게임장)을 돌아봤다고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는 여러 오락설비들이 도입되는 컴퓨터오락관이 개관하게 되면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를 받고 만족하면서 컴퓨터오락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이 공간이 북한에서 처음으로 개업하는 서비스 분야의 기지인 만큼 운영체계와 질서, 봉사준비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진으로 볼 때 북한은 게임용 PC방을 개설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북한에서 비공식적인 사설 PC방이 운영된다는 소식은 있었지만 당국의 허가를 받은 공식적인 게임용 PC방은 화성콤퓨터오락관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