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정보화진흥원
출처: 정보화진흥원

 

한국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이 약 3만 명에 달하고 있다. 북한 이탈주민은 한국과 북한의 문화적, 언어적, 경제적 차이 등으로 인해 한국에서의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중 수년 간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 정보화 격차다. 과거 정보화는 특정 직업이나 전문가들에게 해당되는 문제였다. 

하지만 2000년대 인터넷 열풍이 일고 2000년대 중반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정보화는 생활이며 문화가 됐다. 누구나 네이버, 구글 등에 접속해 자신이 궁금한 것을 검색하고 친구들과 스마트폰 메신저로 대화를 한다. 회사에서는 워드 프로세스나 엑셀 등 사무용 프로그램 사용이 보편화돼 있고 이메일로 서류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이메일을 보내고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고 사무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해도 살아갈 수는 있다. 그러나 IT 기술을 활용하지 않으면 업무를 하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측면에서 북한 이탈주민들이 IT 기술 활용을 잘 모를 경우 소외감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   

정부도 이를 인식해 국가정보화기본법에 정보화 격차 해소 대상에 북한 이탈주민을 포함시켰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1년부터 북한 이탈주민 정보화 격차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하 전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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