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0월 6일 2019 평화통일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2019 평화통일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DMZ 일원 남북출입국사무소(CIQ)까지 달리는 마라톤 및 걷기대회에 참석할 수 있다.

주최측은 대회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10월 6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6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라톤은 풀 코스, 하프 코스, 10km로 진행되고 걷기행사(6km) 및 부대행사 등도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평화사진전, 통일포토존, 평화관광지 및 지역특산품 홍보관, 소망리본달기, 페이스페인팅, 타투, 버블존 운영 등이 계획돼 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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