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5G 상용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한 실무 유공자 10명에 대해 장관 표창장을 7월 16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들은 업계 및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연구개발, 표준화, 성과확산, 서비스 품질 안정화 등 5G 상용화 각 단계별로 일선 현장에서 실제 기여한 점을 고려해 선정됐다.

수상자는 산업계에서 SK텔레콤 민병구 팀리더, KT 강성진 차장, LG유플러스 최준원 팀장, 삼성전자 이은진 엔지니어, 삼성전자 안상범 과장, LG전자 서종수 팀장, 에이알텍 윤병돈 대표, 유캐스트 김재형 대표 등이 선정됐다. 또 유관기관에서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오충근 책임연구원, 5G 포럼 박동주 부위원장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일선 현장에서 연구개발 등에 기여해주신 숨은 공로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를 넘어 5G 세계 최고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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