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 메아리는 북한 과학기술전당에서 전국 각지의 장애인 학교들에 대한 문답 서비스를 새로 시작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아리랑 메아리는 현재 국가망에 가입된 장애인 학교들과의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 집행 과정안에 따르는 화상, 음성, 문자대화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전당에서는 장애인 학교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하고 장애인들이 알고 싶어하는 새로운 자료들을 보급하기 위한 준비 사업을 오래 전부터 진행해 왔다고 아리랑 메아리는 밝혔다.

과학기술전당은 장애인들을 위한 많은 양의 자료기지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문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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