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농업성 농기계연구소가 소형벼수확기를 제작, 도입했다고 8월 27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소형벼수확기의 특징이 이전 시기에 이용하던 소형벼수확기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해 작업의 속도와 질을 높일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형벼수확기는 농촌에 많은 경운기의 동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한다. 또 과거 고장이 많았던 볏단이송장치의 사슬식동력전달장치를 피대전동식으로 개조해 볏짚이 엉켜 감기는 현상을 극복해 작업능률을 높였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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