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

항상 NK경제 기사를 읽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9년이 시작된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9월입니다. 밤으로는 날씨가 선선해진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시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NK경제 뉴스레터 발송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NK경제는 1주일에 1번씩 뉴스레터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보내드리는 취지는 1주일 동안 있었던 북한 과학, IT, 경제, 산업에 관한 소식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뉴스레터를 보내는 날이 토요일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독자님들이 의견을 주셨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 보내는 것에 대해 항의(?) 전화도 받았고 월요일에 업무를 시작하면서 뉴스레터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독자님들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말에 보내드려 쉬시는데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그동안 NK경제에서는 뉴스레터를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주로 보냈습니다. 

사실 NK경제 방문자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월화수목금토일 중에서 금, 토가 방문자가 가장 적었습니다. 그래서 방문자가 적은 날 독자님들의 방문을 늘리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뉴스레터를 만들고 보내는 것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제가 외고, 연구지원, 행사 발표,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보니 조금 여유가 있는 금요일에 뉴스레터를 보내게 됐고 나중에는 토요일에 보내게 됐습니다. 토요일에느 제가 개인 시간을 내서 뉴스레터를 만들고 발송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뉴스와 뉴스레터는 독자님들이 원하는 방향, 방식으로 제공돼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NK경제가 NK경제의 편의를 위해 뉴스레터 발송 시점을 정한 것은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NK경제를 개인적인 관심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업무, 연구 등을 위해 보시는 독자님들도 있습니다. 그분들 입장에서는 주말에 뉴스레터를 받고 읽는 것이 업무의 연장으로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주말에 쉬시는데 불편을 드렸다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독자님들의 의견에 따라 앞으로는 주중에 뉴스레터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월요일에 보내는 것이 좋을지 중간인 수요일에 보내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도, 조직도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한다면 썩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귀를 열고 쓴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NK경제는 독자님들의 비판과 의견을 겸허하게 듣고 가능한 부분을 수용하고자 합니다. 언제든 의견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항상 NK경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NK경제 구성원 일동 올림

* 독자님들의 뉴스레터 신청이 NK경제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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