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리과대학 조종과학부가 고감도휴대용검신기를 새로 개발했다고 10월 7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번에 개발한 고감도휴대용검신기가 전자기유도현상을 이용한 금속탐지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종과학부 연구원들은 휴대용검신기를 이론적 해석으로부터 장치 구성과 설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자체로 해결해 검신기의 국산화를 실현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밝혔다. 또 고감도휴대용검신기 개발과정에 얻은 기술은 지뢰를 비롯한 폭발물탐지분야, 식료품 및 의약품안전검사기개발에 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감도휴대용검신기 개발자들은 연구개발, 도입하는 과정에 2건의 국가발명권과 국가과학기술도입증, 국가과학기술성과등록증을 수여받았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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