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11월 7일 오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남북과학기술 교류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과학기술 협력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이 '한반도 협력안보와 남북한 교류협력'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또 김홍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기술원 겸 그룹장이 '북한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공급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명수정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은 '한반도의 기후변화와 남북협력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조영식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기획처 부장은 '북한의 물 관리 현황과 미래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이후 박원훈 세계맑은공기연맹 이사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조민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팀장, 이근영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정선양 건국대학교 교수, 권원대 APREC 기후센터 원장, 남궁은 한국환경한림원 회장, 손충렬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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