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오일건강음료종합공장이 새로운 천연 건강식품인 지룡생리활성제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고 10월 22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지룡생리활성제가 지렁이 중 약효가 제일 높은 참지렁이를 첨단생물 공학적 방법으로 처리해 효능을 수십~수백 배로 높인 생물원자극소와 여러 약재에서 추출한 천연생리활성물질들이 조화롭게 들어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소개했다.

지룡생리활성제는 고혈압, 동맥경화, 뇌혈전, 뇌출혈후유증, 혈액순환장애 등의 심장혈관계통질병과 체기, 설사, 변비, 만성 및 급성위염, 위 및 12지장궤양 등 소화기계통질병, 전신허약, 신장염, 당뇨병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효과가 매우 높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주장했다.

또 일반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먹어도 전신에 활력을 주고 면역증강, 세포와 조직, 기관들의 산생과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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