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릿지(대표 황진솔)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서울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 창업가 토크콘서트 ‘장차올 시대를 마중 나온 당신을 위해(이하 장.마.당)’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브릿지는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의 후원으로 지난 7월에 있었던 ‘도전의 달인’ 북한이탈주민 창업가 콘서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주최하는 북한이탈주민 창업가 콘서트 ‘장.마.당’ 으로 국내 기업, 북한이탈주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적 남북경협의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토크콘서트의 1부 현장 토크쇼 패널로는 사회적 기업 지원인쇄출판사의 김인철 대표와 온오프라인 북한 요리 쿠킹클래스를 통해 북한 요리와 북한 사람들의 삶에 대해 알리는 제시 키친의 제시킴 대표가 참여한다.

2부 순서로 진행되는 네트워킹 시간에는 화훼, 출판/인쇄, MICE산업, 무역/유통 등 다양한 분야 창업가들과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다. 위워크에서 제공하는 무료 맥주와 함께 두부밥, 아바이순대, 북한 과즐 등을 북한 음식 케이터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탈북민 창업가 참여 부스로는 지원인쇄출판사, 제시키친, 글로비원, 아바이 순대, 주식회사 꿈의 집, OOO 메디컬, 카이정물산 등이 참여한다. 토크콘서트 장.마.당은 구글링크(http://bit.ly/장마당_참가신청)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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