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및 IT 서비스 기업인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이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결과 1만225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1월 1일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719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경쟁률은 23.61대 1로 집계됐다. 한화시스템은 주관사단과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1만225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한화시스템의 시가총액은 확정된 공모가 1만2250원을 기준으로 1조3503억 원에 달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시설 확충을 위한 제2 데이터센터 건립과 신규 사업인 에어택시(PAV) 사업에 투자하는 등 미래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시스템은 11월 4일과 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공모 주식수의 20%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 청약처는 주관사단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키워드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한화시스템,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체계개발 사업 수주
- 한화시스템, 항공전자용 SW 개발 툴 부문 국제표준인증 획득
- 한화시스템, 인근 군부대 병영생활 안전 강화 협력
- 한화시스템, 필리핀에 함정 전투체계 수출
- 한화시스템, 고려대와 인간중심인공지능 공동 연구센터 설립
- 한화시스템, AI 기반 자동견적 시스템 구축
- 한화시스템, 생산성경영시스템(PMS) 레벨 7+ 획득
- 한화시스템, 성균관대과 AI 등 연구개발 협력
- 한화시스템, 항공기 피아식별장비 성능 개량 사업 수주
- 한화시스템-한국선급,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프로세스 수립 협력
- 한화시스템, 1300억 규모 천마 탐지추적장치 PBL 2차 사업 계약
- 한화시스템, 13일 코스피 상장
- 한화시스템, 에어택시 투자 계약 최종 승인받아
- 한화시스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플러그 앤 플레이'와 파트너십 체결
- 한화시스템, 490억 함정 전투체계 사업 계약
- 한화시스템, 국방과학연구소와 자동지형추적 기술 개발
- 한화시스템, 방사청과 무인지상감시센서 체계개발 협약 체결
-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2019년 수주액 2조2000원 돌파”
- 한화 방산계열사 3사, 인도 ‘DefExpo 2020’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