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신흥정보기술무역회사이 개발한 지능형TV(스마트TV) '소백수'의 모든 조작을 음성인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11월 3일 보도했다.

서광은 TV 원격조종기에 대고 어떤 조종을 하겠는가를 말하면 신속히 조작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 TV는 자체 내에 수천 곡의 음악이 들어있는 화면반주기를 내장하고 있으며 화면반주 음악도 음성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서광은 가정생활에 필요한 여러 상식이 들어있는 다매체들을 열람할 수 있고 유희오락 및 응용프로그램들도 설치할 수 있으며 각종 전자문서도 열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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