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11월 8일 포항 한동대학교 IGE 글로벌 교육원에서 '한동해 포럼과 함께 하는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남북 협력과 평화경제 체제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이 의견과 경험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한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이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김진향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경제: 한국경제 위기의 구조적 해법'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또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한동해 해양수산 남북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정성모 포항공대 철강대학원 교수는 포스텍의 R&D 역량이 남북경협 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김서진 개성공단기업협회 상무가 개성공단에서 먼저 경험하 한반도 평화경제에 대해 소개했다.

박준표 포함산업과학연구원 연구위원보는 남북경협 관점에서 본 북한 광물 자원과 국내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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