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대영정보기술교류소와 수정천기술교류사 새기술개발소가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용 전자체육제품 ‘국제축구련맹전1.0’을 새로 개발했다고 11월 20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국제축구련맹전1.0이 친선경기와 11m 승부차기, 연맹전 경기와 감독방식의 풍부한 경기방식을 현실그대로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조종방식과 개별적인 선수들의 특기동작을 제공하며 후원단체와의 연계 아래에 선수들과의 계약체결과 선수이전 등 세계적으로 구락부(클럽)를 운영 관리하는 것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선수들이 해당 구락부에서 경기들을 진행하던 중 유럽축구선수권보유자연맹전이 진행되는 날자가 되면 이 경기에 참가하게 되는 등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또 높은 3차원(3D) 처리기술과 분석 기능으로 손전화기(휴대폰)와 판형콤퓨터(태블릿PC)들에서 가볍게 동작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체육 전문가들과 수많은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 개발된 이 제품이 지금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축구열풍을 일으키는데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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