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통일교육원은 12월 2일 평화교육 참고도서 ‘한반도의 평화를 말하다’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통일교육원은 일반 국민, 대학생 등에게 평화란 무엇인지,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성찰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의 평화를 말하다’는 평화라는 단일 주제로 교육원에서 발간하는 첫 번째 평화 교재다. 이 책은 6명의 학자 및 평화활동가가 여섯 가지 주제로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이해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통일교육원은 이 책이 한반도의 평화를 향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고, 이번 책으로 한국 사회에 평화에 관한 담론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통일교육원은 12월 2일부터 전국에 있는 도서관, 공공기관 등에 책을 배포하고 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의 자료마당에도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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