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아미디 플러그 앤 플레이 최고경영자(CEO)(왼쪽)과 정해진 한화시스템 디지털혁신랩장이 12월 6일(한국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플러그 앤 플레이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12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거점을 둔 엑셀러레이터 겸 벤처캐피탈로, 신생 기업 투자와 스타트업-기업 간 협업을 위한 혁신 플랫폼 구현을 전문으로 한다. 2018년 미국 내에서만 562개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인슈어테크(InsurTech) 등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핵심 신기술의 내재화 및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플러그 앤 플레이는 한화시스템 및 한화시스템 고객사의 기술 수요와 사업 모델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상호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화시스템은 협업 스타트업의 국내 시장 진출을 돕고 자사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향후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력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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