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은옥)가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1500시리즈 보안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 

체크포인트는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중소기업용 1550게이트웨이와 1590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에 5세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호 기술이 탑재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체크포인트가 출시한 1550게이트웨이와 1590게이트웨이는 체크포인트의 차세대 보안관리 플랫폼 ‘R80’에서 구동된다. R80은 보안 관리 소프트웨어로 안티 바이러스, 안티봇, 침입방지시스템(IPS), 앱 통제, URL 필터링, ID 인식 기능을 통해 제로데이 공격으로부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1500시리즈는 중소기업에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을 제공해 보안을 강화시켜 준다. 이타이 그린버그 체크포인트 제품관리부문 부사장은 “중소기업은 전 세계 경제 성장과 혁신 측면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지만 오늘날 첨단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자원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제 중소기업은 업계의 선도적인 위협 예방 역량이 갖춰진 진정한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과 더불어 손쉽고 직관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키워드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