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에 조선의오늘은 삼진정보기술교류소가 전기​절약형전기꽂개(콘센트)를 개발했다고 8월 9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삼진정보기술교류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무효전력 소비가 많은 가정용전압 조절기의 여러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과, 저전압차단 및 지연기능이 있는 가정용전기꽂개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과, 저전압차단 및 지연기능이 있는 이 제품을 가정과 사무실에서 쓰면 가정용 전압 조절기가 없이도 TV나 컴퓨터, 냉장고와 같은 전자 및 전기 제품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조선의오늘은 밝혔다. 제품의 앞면에는 접속구와 함께 정상표시등, 지연표시등, 과전압표시등, 저전압표시 등이 있고 지연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지연해제 단추도 있다.

북한 특허로 등록된 이 제품은 평양제1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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