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앞줄 왼쪽 두 번째)와 주은덕 스페이스솔루션 대표(세번 째) 등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티맥스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국내 솔루션 기업 스페이스솔루션(대표 주은덕)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의 클라우드 앱 개발 플랫폼 ‘클라우드스페이스(CloudSpace)’에 스페이스솔루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티맥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구동 플랫폼이 될 클라우드스페이스와 함께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ProLinux)’,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Tibero)’,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JEUS)’ 등 테스트 진행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스페이스솔루션은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 등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스페이스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기반으로 다양한 앱 서비스의 신속한 개발, 사용, 확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재는 B2C 버전 오픈베타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클라우드오피스, 메일, 드라이브 등 다양한 스마트&워크 라이프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맥스오에스는 티맥스 클라우드스페이스와 스페이스솔루션 PMS의 결합이 제조 시설 내 장비, 기계 등을 중심으로 제조 공정의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현재 솔루션 탑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후 공동 기술 연구 및 추가 개발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탑재할 계획이다. 또 기술 지원, 공동 영업 및 마케팅 등의 상호 협력을 시행한다.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클라우드스페이스가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이 최대치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토양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조 분야에서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는 스페이스솔루션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제조 및 일반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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