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과학기술전당 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운 형식의 ‘대중백과’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월 8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과학기술전망 방문자들 누구나 열람을 진행하고 또 사용자들이 직접 시대적 요구와 과학기술발전 수준에 맞는 선진과학기술 자료들을 끊임없이 추가 및 갱신할 수 있도록 대중백과 프로그램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과학기술전당 홈페이지의 대중백과 프로그램이 세계적으로 사전편찬 분야에서 앞섰다고 하는 나라들의 수준을 훨씬 능가하는 직결식 대규모 백과사전체계로 사전편찬형식과 규모, 올림말 개수에 있어서 높은 급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밖에도 과학기술전당에서 서지도서자동수자화(디지털)공정, 기상정보전송프로그램, 도서자동펼침화상입력프로그램, 과학기술보급실 자료열람체계, 점자변환프로그램 등 자료기지(DB)화 실현에 이바지하는 수십 여건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