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 산하 서재료리정보기술교류사가 요리자료 열람프로그램 '료리세계 1.0'을 개발했다고 8월 14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가정주부들 사이에서 료리세계가 호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수 백 가지의 갖가지 요리 방법을 알려준다.
료리세계에는 360여건의 동영상자료가 10여 가지의 부류로 들어있으며 검색기능과 이력 열람 기능이 갖추줘 있다. 가정주부들은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다가 요리 방법을 열람하고 싶을 때 즉시에 열람하면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류사에서는 부문별, 지방별 요리 도서들과 잡지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마다 진행되는 전국적인 요리축전과 경연들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요리자료들도 열람할 수 있도록 자료들을 보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