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1월 30일자 세계일보에 게재된 통일부 무용론이라는 제목의 논설위원의 기고에 대해 보도해명 자료를 뿌리며 반박에 나섰다.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 및 흉악범 추방 관련 정부가 이미 사실관계를 여러 차례 명확히 설명했음에도 왜곡된 내용을 다시 제기한 데 대해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법적 대응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1월 30일 밝혔다.

세계일보 기고는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 사건과 북한이탈주민 북송에 관한 내용으로 통일부를 비판했다.

이에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모자가 굶어 죽었다’는 기고의 내용이 사실과 부합하지 않으며 정부의 대북 정책과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북한이탈주민 비밀 북송, 통일부 장관의 거짓말 등도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이미 수차례에 거쳐 설명했다고 반박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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