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이 3차원발측정기를 북한식으로 개발했다고 2월 17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선진기술이 도입된 3차원발측정기가 신발주문자의 발을 신속정확하게 측정하고 그에 기초해 3차원발모형을 생성함으로써 주문자에게 맞는 신발 제작을 지원하는 장치라고 소개했다. 3차원발측정기는 다양한 각도에서 얻은 많은 화상정보를 이용해 신발주문자의 발치수들에 대한 측정 작업의 정확성을 높여준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3차원발측정기가 종전보다 발모형 측정에 들던 노력을 줄이면서도 모든 측정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정보기술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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