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 주민들 사이에서 알콜중독 현상이 날로 심해지면서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되고 있다고 2월 19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남한에서는 지난 1980년대에 미국식 생활양식인 ‘폭탄주 문화’가 들어오면서 알콜 중독이 범람하게 됐으며 오늘 날에는 그것이 ‘4대 중독’ 중 하나가 됐다고 비판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남한에서는 폭탄주 문화 외에도 폭음 문화, 회식 문화 등 여러 퇴폐적인 음주행위들이 생겨나 주민들의 알콜 남용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한 언론, 전문가들은 한국이 음주공화국이다, 과도한 음주행위로 하여 각종 범죄와 사고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고의 15% 이상이 알콜 중독자들에 의하여 발생하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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