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근로복지공단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위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티베로(Tibero)로 구축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티맥스데이터는 티베로가 대규모, 이기종의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수정 없이 쉽게 통합, 호환, 관리할 수 있는 DBMS이기 때문에 근로복지공단의 수요를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근로복지공단은 티베로를 통해 대량 트랜잭션 처리의 무결성, 데이터 저장의 안전성 및 빠른 검색 지원, 표준관계형 DBMS 플랫폼 지원, 클러스터링 포함,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증가에 따른 유연한 확장성, 안정성 및 분산데이터 처리 기능 등의 DBMS 수요를 충족하고 2020년 사업 진행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티베로는 2003년 첫 출시 이후 현대기아차 IT 시스템, 브라질 연금관리공단, 중국 주요 성 정부, 인천국제공항 운항정보표출시스템 등 국내외 980여 고객사에 도입됐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근로복지공단 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 레퍼런스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향상시키고 외산 제품의 강력한 대안 역할이 되어 국산 데이터베이스(DB)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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