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 시간침구료법침혈탐색 프로그램 '류주 1.0'을 개발했다고 8월 20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프로그램이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고려의학치료법인 날자와 시간에 따라 영구8법에서 열리는 침혈, 자오류주법에서 열리는 침혈, 비등8법에서 열리는 침혈들이 명백히 제시됨으로써 고려의사들이나 신의내과의사들이 환자 치료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북한 연구원들은 새로 개발된 시간침구료법침혈탐색 프로그램 류주 1.0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아리랑메아리는 소화기질병, 신경계통질병, 스트레스에 의한 질병, 5장6부에 관한 질병들을 수년 동안 치료한데 의하면 그 유효률이 2~3배 더 높았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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