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평양제1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청혈시계 ‘모란봉’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4월 15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시계를 차고 다니면 투과된 태양빛의 작용으로 사람의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등 전신 면역기능을 높여준다고 주장했다. 또 아리랑메아리는 이 시계가 뇌순환 장애를 없애고 심장혈관계통 질병을 비롯한 각종 순환기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시계를 착용한 후 15분 내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15~20일이면 혈액 순환이 정상으로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시계가 착용과정에 부작용이 없으며 외국산 제품보다 싸다고 밝혔다. 또 문자판색이 검은색, 재색, 흰색, 금색으로 돼 있으며 창광상점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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