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 대동문유치원이 어린이들의 음악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매체(동영상)편집물과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4월 28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대동문유치원이 선보인 다매체편집물 ‘어머니와 함께 하는 피아노연습’, 유치원 어린이 시창공부 지원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음악공부를 시키려는 학부모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IT제품들이 유치원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조기음악반 교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조기음악교육의 질적 개선에 이바지 하고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모두 좋아하는 IT제품들이 개발됐다는 것이다. 어머니와 함께 하는 피아노연습은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이 반드시 알고 숙련해야 할 문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고 한다.

유치원 어린이시창공부 지원 프로그램은 손전화기(휴대폰)나 판형콤퓨터(태블릿PC)에 넣고 dl용하는데 청음과 시창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시창과 청음은 악기의 도움 없이 악보를 보고 정확히 노래할 수 있는 능력과 음을 듣고 악보에 적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뜻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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