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원 비투엔 대표(왼쪽)와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가 데이터 사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광원 비투엔 대표(왼쪽)와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가 데이터 사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와 데이터 기반 IT 컨설팅 전문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는 DB 시장 확대와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각 사가 보유한 영업, 제품, 기술지원체계의 노하우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마케팅에서 제안 및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티맥스데이터는 약 15년 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술력을 토대로 DBMS ‘티베로(Tibero)’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비투엔은 2004년 설립된 데이터 기반의 ICT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4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티맥스데이터와 비투엔의 검증된 DB 분야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그리고 원활한 기술지원을 통해 상호 사업 기회 확대 및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데이터 솔루션 강자인 티맥스데이터가 데이터 컨설팅 강자인 비투엔과 함께 데이터 업계를 선도하길 바란다”며 “양사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국내 DBMS 시장 점유율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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