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과학연구소가 태권도를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연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월 24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연구소가 로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태권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과학연구 성과를 내놓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훈련방법연구실에서 태권도 선수들의 전문속도능력평가를 위한 방대한 양의 연구 과제를 90%까지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연구실 연구사들도 심전도계에 의한 체질별 선수들의 몸 상태 조성과 기준평가를 비롯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연구소에서 이룩된 체육과학 연구 성과들을 각 도태권도선수단과 태권도학원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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