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네트웍스는 4세대 인공지능(AI) 기반 엔터프라이즈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니퍼네트웍스가 이번에 발표한 ‘주니퍼 미스트 WAN 어슈어런스 서비스’는 AI 기반 SLE(Service Level Expectation), 신속한 장애 복구를 위한 이벤트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이상 탐지, 선제적 지원을 통한 자동화와 인사이트를 브랜치 환경으로 확장해 클라이언트에서 클라우드까지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한다.

또 마비스(Marvis) VNA(Virtual Network Assistant)에 AIOps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추가돼 IT 담당자가 여러 대시보드를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IT 전문가와 대화하는 것처럼 간단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주니퍼의 AI 엔진과 상호작용할 있도록 만들어 주며, 심층 정보와 선제적 권장조치를 제공한다.

수디어 마타 주니퍼네트웍스 제품 부문 부사장은 “미스트는 5년 전에 이미 엔드-투-엔드 자동화와 인사이트를 결합해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IT 비용을 낮추는 셀프드라이빙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하는 최초의 AI 기반 네트워크를 제공했다”며 “우리는 무선에서 시작한 AI 기반 네트워크 혁신을 업계 최초의 AI 기반 유선, 보안, WAN 솔루션으로 빠르게 발전시켜 왔다. 주니퍼는 미스트 AI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의 실질적인 요구를 해결하고, 비전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