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가 북한 창건 70주년을 맞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2018년 9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된다고 최근 밝혔다.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는 공연이 5월1일 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북한의 단결, 행보 그리고 북한 문학예술의 발전 면모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대외초청관람조직위원회, 국가관광총국, 조선국제려행사 등이 주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해외 관람객들에게 특등석 800유로(한화 104만 원), 1등석 500유로(65만 원), 2등석 300유로(39만 원), 3등석 100유로(13만 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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