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도 나노 기술을 의학분야에 적용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K경제는 북한에서 작성한 '나노의학'에 관한 소개 이미지를 확보했다.

북한은 나노의학이 나노급 물질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의학분야에 적용해 질병을 진단, 치료, 예방하고 인체의 정상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응용과학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은 나노의학을 진단, 치료, 나노약물로 구분했다.

진단에서는 나노조영제에 의한 종양전이림파절검사, 유전자 발현과 변이 분석을 위한 생물소편, 나노금에 의한 생물표식자의 검출, 탄소나노관에 의한 내쉬는 숨속의 이상분자검출 등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치료에서는 나노은장상피복제에 의한 화상치료, 나노로봇에 의한 동맥경화와 혈전 제거, 외부자기마당에 의한 항암제의 표적화-종양세포파괴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나노약물에 대해서는 높은 침투성과 느린 방출성, 표적 지향성 등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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