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CJ몰, 롯데온, 하이마트 등 신규 판매경로 3곳을 추가 연동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이번에 연동된 곳은 국내 대형 유통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몰로 310만여 개의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플랫폼 ‘CJ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그룹 계열사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 전자제품 전문 쇼핑몰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이다. 카페24는 지난해 6월 쓱(SSG)닷컴, 올해 5월 이마트몰 등에 이어 지속 대형 온라인몰 연동을 확대해왔다.

카페24는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여러 대형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쇼핑몰 운영자들이 자사몰 뿐만 아니라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편집숍 등 외부 마켓에도 상품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카페24는 쿠팡, G마켓, SSG닷컴, 쇼피 등 다양한 국내외 마켓플레이스와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연내 최대 5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카페24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마켓통합관리를 이용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판매경로를 쉽고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매출 상승의 지름길이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의 판로 확대를 위한 서비스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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