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금이 지식경제의 시대이며 인재중시의 시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이 생각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

NK경제는 북한이 작성한 인재와 관련된 이미지를 통해 이를 알아봤다.

북한은 인재의 개념이 변했다고 주장했다. 산업혁명 이전 시기에는 천성적으로 총명하거나 뛰어난 창조력을 가진 극소수의 인물을 인재하고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식경제시대에는 사회 및 해당 단위의 진보와 번영에 커다란 공헌을 함으로써 반드시 필요하며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는 집단의 평가와 인정을 받는 사람이 인재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과학기술인재를 고급, 중급, 초급기술인재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사회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따라서는 기술기능인재, 전문기술인재, 관리형인재, 창조형인재로 구분한다고 밝혔다.

인재가 갖춰야 할 자질과 능력에 대해서는 고상한 사상 정신과 도덕풍모가 있어야 하고 높은 경쟁의식과 경쟁능력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이 추구하는 인재는 강한 정보분석능력과 지적능력, 외국어와 컴퓨터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강한 실천능력과 협동능력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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