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으로부터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자격을 획득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KCSP는 쿠버네티스 지원과 컨설팅, 전문 서비스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가진 업체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CNCF 회원사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의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자격증을 가진 엔지니어 및 실제 구축 경험과 사례, 쿠버네틱스 비즈니스 모델을 완비하는 등 기술력과 실행력을 완비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이번 KCSP 취득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치타’와 멀티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세렝게티’를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현재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인천테크노파크 스타트업 파크 ‘품(POOM)’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주철휘 엔쓰리엔클라우드 AI 알고리즘 개발 최고책임자(CAO)는 “최근 인공지능 PaaS(서비스로서의 플랫폼) 환경에서 쿠버네티스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쿠버네티스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공지능 개발 생산성에 크게 차이 난다”고 설명했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회원으로써 향후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대학, 연구소, 기업에 쿠버네티스 기반 기술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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