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왼쪽), 신삼범 국방통합데이터센터 부대장이 성남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국방통합데이터센터 D-Cloud 구독제 라이선스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와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센터장 신삼범)와 지능화 된 국방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디-클라우드(D-Cloud) 구독제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정보자원의 효율적 운영 및 국방 정보화 예산 절감을 위한 ‘클라우드 퍼스트(Cloud-Fisrt)’ 정책을 기반으로 국방 정보화 업무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통합데이터센터의 수요 기관인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 및 국직부대/기관 등은 주요 응용체계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이 제한되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용하고 있는 상용 시스템 소프트웨어(SW)를 티맥스의 시스템SW 버전으로 적용한다. 

또 육군, 해군, 공군 및 국직부대/기관 정보자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D-Cloud 전환 시, 신규 정보자원 도입에 최적화된 국방 D-Cloud 운영을 지원한다. 

티맥스는 국방부의 ‘클라우드 퍼스트(Cloud-Fisrt)’ 정책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클라우드 및 미들웨어 환경에서 인공지능(AI) 등 혁신 디지털 기술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정예 정보통신 강군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제우스, 웹투비, 티베로는 최근 온라인 교육 플랫폼 e학습터에 적용돼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대 65만명의 동시 접속 병목을 성공적으로 해소한 바 있다”며 “위와 같이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시킨 SW 플랫폼 구현 경험을 적극 활용해 국방데이터통합센터의 D-Cloud에 최적화된 미들웨어와 DBMS를 제공하고 스마트 국방 실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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