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왼쪽)와 한상욱 티맥스A&C 대표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 티맥스A&C]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업 티맥스A&C(대표 박학래, 한상욱)와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두 회사 솔루션을 연동해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한다고 10월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A&C의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을 결합해 최적화 된 어플라이언스를 구현하고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다.

HCI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솔루션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하이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인 UCP(Unified Compute Platform) HC와 함께 티맥스 하이퍼클라우드와 연동되는 통합관리 솔루션인 UCP Advisor를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환경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최적의 기술을 지원한다. 티맥스는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며 오픈소스 관리 기술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HCI 솔루션과 하이퍼클라우드의 연동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상호 인증서를 교부하는 등 기술 측면에서 상호 협력하고, 마케팅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영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서버 관리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협력을 통해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안정성은 물론, 저비용 고효율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해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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